아기 아토피 바디워시 추천| 직접 써본 샴푸 바디 워시 6종 순위와 정착템 후기

아토피 진단 4년 차, 드디어 찾은 워시 정착템

세 돌이 지난 4세 우리 아이는 돌 이전에 이미 아토피 진단을 받았다. 약을 거의 쓰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좋은 아토피’ 타입이지만, 기본적으로 피부가 매우 건조해 워시 선택에 늘 심혈을 기울인다. 3년 넘게 수많은 제품을 거치며 직접 매긴 순위와 정착 조합을 공유한다.

현재 사용 중인 ‘내돈내산’ 정착템

1위: 벨레다(Weleda) 카렌듈라 베이비 샴푸 & 바디워시

클렌징 밀크 같은 제형으로 거품이 풍성하진 않지만, 그만큼 자극이 적고 순하다. 눈에 들어가도 따가워하지 않아(나도 직접 눈에 넣어봤는데 안 아프다.) 목욕 시간이 평화롭다.

  • 장점: 향이 적당히 상큼해서 아기가 좋아하고, 보습력이 훌륭하다. 예전엔 200ml 용기가 세워두면 줄줄 새서 불편했는데, 최근 400ml 펌핑형이 출시되면서 모든 불만이 해결되었다. 계속 구매하며 쓰고 있는 메인 아이템이다.
  • 단점: 머리 숱이 많고 긴 아이의 경우, 머리를 감기고 나면 뻣뻣해진다.

벨레다 베이비 샴푸&바디워시 쿠팡에서 자세히 보기

2위: 이노앙(Innoant) 바스앤샴푸

우연히 알게 된 제품인데 의외의 수확이다.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잘 나고 향이 무척 좋다.

  • 장점: 벨레다의 단점인 ‘뻣뻣함’을 완벽히 보완해준다. 웬만한 키즈 전용 샴푸보다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다.
  • 단점: 눈에 들어가면 아이가 소리를 지를 정도로 몹시 따가워한다. 샴푸 캡을 쓰거나 머리 감기는 기술이 필요한 제품이다.

💡 믹스 팁: > 현재 나는 벨레다를 메인 워시로 쓰고, 이노앙을 린스처럼 머리카락 끝부분에만 주로 사용한다. 보습과 머릿결을 동시에 잡는 나만의 필승 조합이다.

아기 아토피 바디워시 추천 제품인 이노앙 샴푸와 벨레다 샴푸&바디워시가 테이블 위에 놓여져있다
동시에 쓰고 있는 이노앙과 벨레다 샴푸 워시

여러 통 비우고 거쳐온 기타 제품들 (솔직 후기)

  • 닥터브로너스: 성분은 좋지만 ‘물비누’ 제형이라 건조한 아토피 피부에는 세정력이 과해 더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 피지오겔 베이비: 거품형이라 사용은 무난하지만, 특별한 장단점이 없어 1번 재구매하고, 추가 재구매하지는 않았다.
  • 더마렉스 오일세정제: 피부과 추천으로 사용했다. 처음엔 보습력이 좋다고 느꼈으나 쓰다 보니 효과가 미미해졌고, 무엇보다 향이 너무 강해 호불호가 갈린다.
  • 무스텔라 이드라베베: 일반 피부용은 우리 아이에게 너무 건조했다. 결국 내가 다 썼을 정도.

눈여겨 보고있는 ‘장바구니’ 아이템

  1. 무스텔라 너리싱(건조 피부용): 이드라베베는 실패했지만 너리싱 라인 샘플을 써보니 보습감이 훌륭했다. 다음 교체 시기에 고려 중이다.
  2. 차앤맘 피토세린: 샘플 만족도가 정말 높았지만,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다. 현재 벨레다 조합에 만족하고 있어 굳이 비싼 가격을 감수할지 고민이다.

아토피 피부 워시는 ‘보습’과 ‘눈 따가움’의 싸움

피부가 건조한 아기들은 피부 보습을 챙기면서도 거부감 없이 씻을 수 있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벨레다와 이노앙을 섞어 쓰는 지금의 방식이 만족스러워서 최소한 당분간은 유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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