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을 바꾸는 건
집 분위기를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커튼, 러그, 침구도 있지만
사실 가장 자주 보고, 가장 자주 쓰는 건 수건이다.
수건은 매일 본다.
그리고 매일 얼굴과 몸에 직접 닿는다.
가장 깨끗해야 하고
자주 교체해야 하니
한 번에 여러 장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좋은 걸 쓰고 싶다”는 생각은 들다가도
막상 10장 이상 사려면
괜히 부담돼서 싼 걸 고르게 된다.
그런데 요즘은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예쁘고, 충분히 괜찮은데
가격까지 부담 없는 수건들이 많다.

내가 고른 수건 기준
- 매일 써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 여러 장 사도 부담 없는 가격
- ‘집에 두고 싶은’ 느낌이 있는지
이 기준으로 골라봤다.
1. 테리파머 – 가격까지 좋은 선택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다.
디자인이 예쁘고 다양한데
가격까지 정말 좋다.
여러 장을 한 번에 사야 하는
집 수건으로는
부담 없이 고르기 가장 좋은 선택이다.
“예쁜 수건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시도해보기 좋은 브랜드다.
스트라이프, 핀스트라이프, 런던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에 색상 조합도 다양하다.

소재 : 면 100% / 크기 : 40 x 80 cm / 제조국 : 인도네시아
2. TWB – 가장 대중적인 선택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다.
디자인과 품질은 안정적이고
선물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다만 가격은
테리파머보다는 조금 있는 편.
그래도 “실패 없는 수건”을 찾는다면
충분히 선택할 만하다.
염색하지 않은 목화 본연의 색을 가진 페이스 타월 시리즈의 인기가 좋다.

소재 : 면 100% / 크기 : 40 x 82 cm / 제조국 : 한국
3. 뫼베(Möve) – 수건에도 명품이 있다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독일 브랜드.
확실히 감촉이나 완성도가 다르다.
매일 쓰는 수건 전부를
이 브랜드로 채우기보다는
욕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몇 장만 섞어 쓰기 좋은 선택이다.

소재 : 면 85%, 비스코스 10%, 린넨 5% / 크기 : 40 x 80 cm / 제조국 : 독일
보너스 : 이케아 수건도 좋다
이케아 베스트셀러인
‘슬론회스트말’ 스트라이프 세면타올은
가격이 4,900원이다.
이케아 특유의
예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가격도 부담 없으니
이케아 수건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

소재 : 면 100% / 크기 : 40 x 70 cm / 제조국 : 중국
수건은 생각보다
집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준다.
매일 쓰는 물건이니
너무 무난한 것만 고집하지 말고
내가 봤을 때 기분 좋아지는 디자인을 골라도 된다.
진짜 내 취향의 수건으로 바꿔보는 것.
생각보다 만족도가 크다.